'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본. /사진제공=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본. /사진제공=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싸우면 다행이야’ 5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인피니트가 무인도에서 역대급 생고생을 겪는다.

31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34회에는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인피니트의 오랜 절친 정형돈과 영탁이 함께한다.

5년 만에 첫 완전체 활동으로 ‘안다행’을 선택한 인피니트는 폭염 속에 직접 노를 저어 무인도에 들어간다. 붐은 “한여름에는 촌장 안정환도 섬에 안 간다”며 걱정한다.

절친 정형돈이 “원체 팀워크가 좋다”고 말했던 13년 팀워크도 역대급 생고생 앞에 무너진다. 무대에선 ‘칼군무’를 보여주던 인피니트가 제각각 노젓기로 위기에 빠진 것.

설상가상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갯벌에서 배까지 끌어야 하는 상황. 이를 본 영탁은 “이거 역대급 아닌가요?”라며 경악한다. 과연 인피니트는 팀워크를 회복할 수 있을까. 인피니트 여섯 남자의 무인도 표류기에 기대가 더해진다.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인피니트의 ‘내손내잡’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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