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쿠퍼 /사진=영화 '스타 이즈 본' 스틸
브래들리 쿠퍼 /사진=영화 '스타 이즈 본' 스틸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헤어진 이리나 샤크가 톰 브래디와 데이트하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

25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브래들리 쿠퍼가 이리나 샤크와 톰 브래디의 풋풋한 로맨스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브래들리 쿠퍼는 겁나지 않았다. 지금 그는 한발 물러나서 보고 있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라고 했다고. 그러면서 "그는 겁에 질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브래들리 쿠퍼는 이리나 샤크가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리나 샤크가 모델 지젤 번천과 이혼 소식을 알린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 등에 따르면 이리나 샤크는 지난주 금요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톰 브래디의 저택에서 밤을 보냈다.

두 사람을 목격한 사람에 따르면 다음 날 오전 9시 30분까지 저택에 머물렀다고. 톰 브래디는 이리나 샤크를 호텔로 다시 데려다줬다. 또한 차 안에서 이리나 샤크의 볼을 쓰다듬기도.

톰 브래디와 이리나 샤크는 지난달에도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결혼식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기 때문.

톰 브래디는 올해 초 지젤 번천과의 13년간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슬하에는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리나 샤크는 2019년 4년 열애 끝에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헤어졌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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