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손호영 누나' 손정민 "中 투자자, 목 조르고 기절시켜" 스토킹 피해 고백](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BF.34049753.1.jpg)
공개된 영상에서 손정민은 'TV나 인터넷, SNS에서 자주 보이다가 갑자기 소식이 끊겼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사라졌다. 그만둔 거다. 이런 얘기를 해도 되나"라며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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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가 동생처럼 톱스타는 아니었기 때문에 한국 관계자들이 중국 사람에게 '얘는 스몰 연예인이다'고 소개했다. 그랬더니 중국 투자자가 '내가 봤을 땐 너는 너무 예쁘고 잘하는데 왜 네가 작은 연예인이냐. 큰 배우로 되게 해주겠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 "보통 여자들은 돈도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데 나는 그냥 그랬다. '어떤 남자를 만나서 내 인생을 바꿔야지'라는 생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런 쪽으로 굽신거릴 필요가 없지 않나. 귀찮게 하니까 나중에는 숨고 싶더라. 사라져 버리고 싶을 정도로 괴롭혔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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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은 "당시 동양 사람만 봐도 '혹시 나 찾으러 온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드러나면 안 된다는 생각에 패션도 티셔츠에 슬리퍼였다. 대인기피증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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