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LG유플러스 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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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을걸 그랬어’에 ‘서준맘’ 박세미가 뜬다. 피곤한 3인방 조나단X파트리샤X김해준과 미친 케미를 선보여 기대를 높인다.


21일 방송되는 ‘집에 있을걸 그랬어’에서는 김해준의 즉석 초대를 받은 ‘서준맘’ 박세미가 ‘여행 초짜 트리오’의 숙소에 입성한다. 숙소 앞에 도착한 박세미는 “해준 오빠 내가 왔어. 안 올 줄 알았지? 아니. 나 무조건 달려와”라며 광기 어린 눈빛을 선보여 첫인상부터 섬뜩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박세미는 “나 조나단 씨 처음 본다. 막 거하게 한 상 차려 놓은 거 아냐?”라며 설렘이 가득한 모습으로 숙소에 들어섰다.

그의 상상과는 다르게 숙소에는 아무도 없었고, 적막만이 흐르고 있었다. 박세미는 현실을 부정하며 집안 곳곳을 뒤져보았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고, “그니까 나는 왜 아무것도 물어보지도 따지지도 않고 여기 왜 왔지?”라며 자신의 과오를 숨도 안 쉬고 참회했다.

기다림 끝에 박세미는 기대하던 김해준X조나단X파트리샤와 만났지만, 반가운 인사를 나누기도 전에 박세미는 “사람을 무슨 거지꼴로 만들어 놨냐. 나와의 첫 만남을 이딴 식으로 만들어 놓았냐”라며 초췌한 여행 트리오의 모습에 분노했다.

시작부터 오디오가 빌 틈이 없는 입담을 선보이는 박세미에 김해준은 “나 지금 지쳐 죽겠는데 에너지 200% 만나고 있으니까 정신이 혼미하다”라며 당황했고, 파트리샤는 “해준 오빠 당황하는 거 처음 본다. 난 억제되어 있던 흥이 풀린다”라며 격하게 환영했다. 조나단은 “입에 모터가 있는 것 같다. 잠깐 묶자”라며 텐션 최종 보스 박세미에 기겁했다. 이에 박세미는 “난 묶어도 이야기해”라며 맞받아쳐 다시 한 번 김해준X조나단을 아찔하게 했다.

‘여행 초짜 트리오’의 여행을 저세상 텐션으로 날려버릴 박세미의 등장은 21일 오후 11시 20분 SBS, U+모바일tv 밤 12시에 방송되는 ‘집에 있을걸 그랬어’에서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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