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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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숙소를 공개한다.

6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전참시'를 통해 멤버들의 리얼한 일상과 함께 숙소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제로베이스원이 공중파 예능에서 숙소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2023년 7월 10일 엠넷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다국적 9인조 프로젝트 그룹이다. 데뷔와 동시에 '5세대 아이콘'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이들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가요계를 이끌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 포함, 지금까지 발매한 5개 앨범이 모두 밀리언셀러가 돼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최근 발매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는 국내 발매 당일에만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명실상부한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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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룹은 해외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일본에서는 컴백과 동시에 현지 주요 음원·음반 차트를 석권했다. 타이틀곡 'BLUE'는 라인뮤직, 애플뮤직, 아마존뮤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북미 시장에서도 피지컬 앨범을 발매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더 성한빈은 다음 달 방송 예정인 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MC로 발탁됐다. 지난 4년간 강다니엘이 맡아온 진행을 이어받는 것으로, 성한빈의 새로운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한 성한빈과 장하오는 그룹 내 1·2위로 데뷔한 멤버답게 남다른 화제성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각자 또는 소규모로 활동할 때도 개성이 뚜렷한 그룹이다. 이번 '전참시'에서는 9명의 멤버가 함께 숙소에서 보내는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키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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