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STUDIO X+U)
(사진=LG유플러스 STUDIO X+U)



김해준이 절친인 ‘서준맘’ 박세미를 게스트로 초대하려다 ‘0고백 1차임’의 위기에 처한다.

14일 방송되는 ‘집에 있을걸 그랬어’에서는 김해준이 신박한 콘텐츠로 여행비 한 방을 노리며 게스트 초대에 나선다. 김해준은 “지금 전화를 걸어서 요즘 핫한 분을 부르겠다”라며 호언장담을 했지만, 조나단은 “여기가 서울 용산도 아닌데…”라며 의심이 가득했다.

그런 가운데 김해준이 ‘절친’에게 전화를 걸었고, 연결이 되자 파트리샤는 목소리만으로 단박에 ‘절친’의 정체를 알아챘다. 깜짝 전화 연결 ‘절친’의 정체는 ‘서준맘’으로 큰 화제를 몰고 있는 박세미였다. 본격적으로 초대 이야기를 꺼내기 위해 김해준은 “지금 오키나와에 있다. 그냥 네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전화한 건데…”라며 박세미에게 오키나와에 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세미는 “오빠가 오키나와를 갔는데 내 생각이 난 거지. 거리가 예뻤던 거지”라며 사랑 고백으로 오해했고, “이거 난감스럽다. 나 어떻게 들어야 돼? 내가 거절하면 오빠 너무 상처받을까 봐”라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김해준을 난감하게 했다.

결국 김해준은 “솔직하게 말할게. 여기 조나단이랑 파트리샤랑 같이 촬영 중이다”라고 촬영 중임을 밝혔다. 그러자 박세미는 “조나단 님하고 파트리샤 님이면…연인 느낌이 아니라 남매 느낌으로 전화했네”라며 한방에 오해를 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준은 “내일 네가 와주면 우리에게 엄청 큰 도움이 된다”라며 어필을 이어갔다.

한편 난데없이 김해준과 설렘을 선사한 ‘서준맘’ 박세미와의 자세한 통화 내용은 14일 (금) 오후 11시 20분 SBS, U+모바일tv 밤 12시에 방송되는 ‘집에 있을걸 그랬어’에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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