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효리
/사진 = 이효리
가수 이효리가 11년 만에 상업광고 재개를 선언했다.

이효리는 13일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고 적고 과거 찍었던 광고의 한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2000년대 명실상부 톱스타로 군림하던 이효리는 패션, 주류, 휴대폰 등 각종 광고를 섭렵, 광고계 퀸으로 활약해 왔다. 이효리가 광고하는 상품은 불티나게 팔리며 순식간에 완판됐다. 상업 광고계에서 이효리의 존재는 절대적이었고, 광고 출연료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유기견 보호, 환경 문제, 채식 등에 관심을 가지며 가치관의 변화를 맞은 이효리는 지난 2012년 이효리는 상업광고 중단을 선언, 상업광고 출연를 일체 하지 않아 왔다.

이효리의 상업광고 재개 선언에 따라 그가 어떤 브랜드와 협업하게 될지 주목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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