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병진이 쇼호스트 출신 아내 강지은과의 첫 만남에 관해 이야기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이병진과 쇼호스트 출신 아내 강지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오지호는 "'퍼펙트라이프' 최초로 의뢰인의 초등학생 딸이 아빠를 위해 직접 의뢰했다"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의뢰인은 바로 포토그래퍼, 프로 볼러로 활동 중인 개그맨 이병진, 강지은 부부였다. 현영은 "어떻게 된 거예요? 미안해요. 모셔놓고 이런 이야기 해서"라고 물었다. 이병진은 "진심으로 걱정하는 것 같아서 살짝 짜증도 난다"라고 답했다. 현영은 "색종이처럼 네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진은 아내 강지은을 처음 만난 날을 회상했다. 그는 "극장에 갔는데 저는 영화를 보러 들어갔고 전 타임 영화를 보고 나온 찰나에 마음에 들어서 손에 쥐고 있던 휴대 전화를 뺏었다. 나와서 제 전화기에 전화했다. 그래서 연락처 확보해놓고 그다음 날 전화해서 '꼭 한번 만나고 싶다'고 했다. 만나서 그때부터 8년을 쫓아다녔다. 6년 만에 결혼 승낙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강지은은 "행동만 보면 '이 사람 선수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더라. 저한테 하는 제스처나 말투가 능숙하지는 않더라. 굉장히 느리더라. 알려진 사람인데 순박한 면도 있다고 했다. 만나볼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병진, 강지은의 딸은 한 달 평균 독서량이 150~200권이라고. 강지은은 "절대적으로 독서 시간을 확보해주긴 해야 한다. 안 그러면 수면 시간이 짧아진다. 안 자고 책을 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지호는 "따님이 영재 테스트에 합격했다"라고 했다. 알고 보니 이병진, 강지은의 딸은 2022년 영재 학급 테스트에 합격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1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이병진과 쇼호스트 출신 아내 강지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오지호는 "'퍼펙트라이프' 최초로 의뢰인의 초등학생 딸이 아빠를 위해 직접 의뢰했다"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의뢰인은 바로 포토그래퍼, 프로 볼러로 활동 중인 개그맨 이병진, 강지은 부부였다. 현영은 "어떻게 된 거예요? 미안해요. 모셔놓고 이런 이야기 해서"라고 물었다. 이병진은 "진심으로 걱정하는 것 같아서 살짝 짜증도 난다"라고 답했다. 현영은 "색종이처럼 네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진은 아내 강지은을 처음 만난 날을 회상했다. 그는 "극장에 갔는데 저는 영화를 보러 들어갔고 전 타임 영화를 보고 나온 찰나에 마음에 들어서 손에 쥐고 있던 휴대 전화를 뺏었다. 나와서 제 전화기에 전화했다. 그래서 연락처 확보해놓고 그다음 날 전화해서 '꼭 한번 만나고 싶다'고 했다. 만나서 그때부터 8년을 쫓아다녔다. 6년 만에 결혼 승낙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강지은은 "행동만 보면 '이 사람 선수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더라. 저한테 하는 제스처나 말투가 능숙하지는 않더라. 굉장히 느리더라. 알려진 사람인데 순박한 면도 있다고 했다. 만나볼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병진, 강지은의 딸은 한 달 평균 독서량이 150~200권이라고. 강지은은 "절대적으로 독서 시간을 확보해주긴 해야 한다. 안 그러면 수면 시간이 짧아진다. 안 자고 책을 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지호는 "따님이 영재 테스트에 합격했다"라고 했다. 알고 보니 이병진, 강지은의 딸은 2022년 영재 학급 테스트에 합격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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