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현 세태의 드라마에 대해 따끔한 조언을 했다.
12일에는 tvN 'O'PENing 2023' (이하 '오프닝 2023')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산책',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 '2시 15분', '여름감기',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나를 쏘다'가 1, 2부를 거쳐 소개됐다.
이순재는 "방송사에 부탁할 것이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가정의 사랑을 담은 드라마도 개발해줬으면 좋겠다. 지금은 다 액션이다. 한 번 보고 지나가면 그만이다. 머리에 남는 게 없다. 머리에 남고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를 tvN이 개발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방송사가) 우리나라 역사극을 재정립해달라"며 "지금 역사극은 역사극이 아니다. 우리 민족의 혼을 끌어올리는 작품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tvN '오프닝'은 1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12일에는 tvN 'O'PENing 2023' (이하 '오프닝 2023')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산책',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 '2시 15분', '여름감기',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나를 쏘다'가 1, 2부를 거쳐 소개됐다.
이순재는 "방송사에 부탁할 것이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가정의 사랑을 담은 드라마도 개발해줬으면 좋겠다. 지금은 다 액션이다. 한 번 보고 지나가면 그만이다. 머리에 남는 게 없다. 머리에 남고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를 tvN이 개발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방송사가) 우리나라 역사극을 재정립해달라"며 "지금 역사극은 역사극이 아니다. 우리 민족의 혼을 끌어올리는 작품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tvN '오프닝'은 1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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