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사진제공=KBS
'옥문아들' /사진제공=KBS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 퇴사 이유를 밝힌다.

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골때녀 절대자’ 박선영 배우와 ‘올림픽 여신’ 박선영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MBC 공채 1기 탤런트 출신에 ‘원조 잘생쁨‘으로 알려진 박선영은 영화 ‘가슴 달린 남자’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남장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다. 최근에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프로 축구선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845일간 ‘골때녀의 영원한 절대자’로 큰 활약을 펼치다 하차 소식을 전했다.

’골때녀‘ 하차 후 첫 예능프로그램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박선영은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하차 소감을 고백한다. 또 연예계 대표 체육인 ’꾹관장‘ 김종국과 ’축구 여제‘ 박선영과의 만남이 성사되자 두 사람은 평소 운동선수로 오해받은 비화와 함께 ’운동 부심‘을 드러내며 역대급 케미를 발산했다고.

이어 과거 ’불타는 청춘‘에서 ’49금 토크‘를 자랑했던 그는 명불허전 49금 토크로 MC들은 물론, 박선영 아나운서까지 화들짝 놀라게 만든다.

’뽀뽀녀‘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박선영 아나운서는 입사 5개월 만에 주말 뉴스 앵커 자리를 꿰차고 올림픽 최다 진행 아나운서로 활약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특히 돌연 퇴사하고 프리 아나운서의 삶을 걷게 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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