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사진제공=MBC
'안다행' /사진제공=MBC
배우 윤태영이 소라의 매력에 푹 빠진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1회에서는 장민호, 윤태영, 김지석, 양세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장민호, 윤태영, 김지석, 양세형은 역대급으로 풍족한 재료들로 저녁 식사를 차린다. 그중 윤태영은 소라 맛에 푹 빠져 요리 중에도 먹방에 열중한다는 전언. 이를 본 절친 안정환은 “윤태영은 하나에 빠지면 투자하는 스타일”이라며 “소라 때문에 섬을 사서 리조트를 세울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빵 터뜨린다.

윤태영의 아버지는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삼성전자 가전 부문 대표이사 사장, 삼성그룹 일본 본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윤태영은 상속받을 유산만 450억 원대로 추정된다는 소문까지 돌았지만, 한 예능에 출연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사업가로 변신한 그는 아내 임유진의 생일 선물로 한도가 없는 신용카드를 선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백종원 수제자 양세형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메인 셰프를 맡는다. 형들을 진두지휘하며 식사 준비를 하던 중, ‘요알못’ 김지석이 짜글이 요리 과정에서 큰 실수를 한다는데. 과연 양세형은 이미 망해버린 짜글이 심폐 소생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샘솟는다.

또한 이들은 앞서 족대 낚시로 잡은 물고기떼로 역대급 생선구이를 만든다고. 이를 본 촌장 안정환도 군침을 삼키며 “리조트 파티급이다”고 감탄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리조트 파티 뺨치는 장민호, 윤태영, 김지석, 양세형의 역대급 저녁 식사 현장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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