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주우재, 이미주의 꼬리를 무는 앙숙 케미가 펼쳐진다.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단합 미션을 받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유재석은 주우재가 반찬 편식을 하는 모습에 그에게 처음으로 연락한 때를 떠올린다. 유재석은 “방송 보다가.. 내가 그때 뭐 먹고 있었는데 입맛이 뚝 떨어져서”라고 말하며, 당시 주우재의 ‘노맛 먹방’을 똑같이 흉내내 모두를 폭소케한다.


특히 주우재는 “잘 따라하는데요?”라며 인정하고, 한술 더 떠 유재석은 “우재야 요즘은 그런 식으로 해선 안돼”라며 맛 표현 시범을 보이지만, 오히려 동생들의 타깃이 되어 구박데기로 전락한다.


유재석을 칠칠치 못한 아들 취급하는 이이경부터 시작해, 박진주, 이미주, 마지막 뼈를 세운 저격수 주우재까지 티키타카 공격이 이어진다. 동생들의 드잡이에 궁지에 몰린 유재석의 모습이 웃음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앞장서 유재석을 놀리던 주우재는 이미주, 박진주에게 하찮은 오빠가 된다. 특히 이미주는 식욕 없는 주우재를 보며 “안타까워”라고 고개를 저으며 짠한 표정을 지어 또 하나의 앙숙 케미를 만든다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8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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