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사진제공=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가 ‘마른 피지컬’ 투샷을 남겼다. 메인 MC이자 공식 뼈다귀 주우재와 소식좌 코드 쿤스트(코쿤)의 만남이 성사된 것. 또한 코드 쿤스트가 10kg을 증량한 사실이 밝혀지며 주우재가 선을 제대로 긋는 등 이들의 묘한 신경전(?)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코드 쿤스트는 "이 사람이 유재석을 이을 미래다"라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멤버 중 차세대 국민MC가 탄생할 것을 자신했다.

오는 9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 5회에서는 다섯 번째 게스트인 코드 쿤스트와 함께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을 갖는다.

코드 쿤스트는 등장할 때부터 헤어스타일 변화로 멤버들의 시선을 모았다. 그는 10kg 증량 후의 ‘멋진 몸’을 공개해 “예쁘다”는 극찬을 받았다. 연예계 대표 소식좌 코드 쿤스트와 뼈다귀 주우재의 투샷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주우재는 코드 쿤스트는의 증량을 언급하며 마른 피지컬 대표주자로서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증량 계기와 비결이 공개되자 자신도 모르게 솔깃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갑자기 태세를 전환해 증량 자체에 관심이 없는듯 쿨(?)한 척을 해 웃음이 터지게 했다.

그런 가운데 멤버들은 ‘주우재 헐뜯기’에 열을 올렸다. 조세호는 주우재의 빈약한 엉덩이로 인한 넉넉한 속옷 핏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이윤석보다 주우재가 더 말랐다”라고 공격해 주우재의 말문을 닫게 만들었다. 이로써 주우재가 현존하는 ‘올 타임 레전드 뼈다귀’로 등극했다.

이날 멤버들은 코드 쿤스트의 ‘하던 짓’ 중 ‘예쁘게 말하기’를 따라 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코드 쿤스트는 녹화 중 “이 사람이 유재석을 이을 미래다”라며 예능계를 이끌 차세대 MC를 예언한다고 해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호기심을 높인다.


멤버들은 이날 코드 쿤스트의 ‘안하던 짓’을 추측하던 중 코드 쿤스트가 ‘중대장 훈련병’이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코드 쿤스트는 의심하는 멤버들 앞에서 “부대 차렷!” 구령을 쩌렁쩌렁 외치며 자신의 반전 과거를 몸소 증명했다. 그러나 스튜디오를 뒤흔든 이용진 표 구령에 곧장 꼬리를 내린다고 전해졌다.

코드 쿤스트의 10kg 증량 전과 후의 변화와 주우재와의 묘한 신경전, 멤버들의 훈훈한 ‘칭찬 배틀’은 오는 9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안하던 짓’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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