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데뷔 후 첫 미니앨범 'GRL GVNG' 30일 공개

걸그룹 XG(엑스지) 콘셉트 포토. /사진제공=XGALX

글로벌 걸그룹 XG(엑스지)가 데뷔 후 첫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컴백한다.

28일 XG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했다. 수록곡 ‘GRL GVNG’(걸 갱)을 오는 30일 0시에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는 동시 오픈됐다.

선공개곡 ‘GRL GVNG’은 XGALX의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 재이콥스(사이먼)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XG는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는 우리만의 스타일로 정상에 서겠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콘셉트 포토는 퍼플 컬러의 스타일링과 모자로 얼굴을 반쯤 가린 채 페이스 페인팅을 한 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각기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보컬, 랩,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덤을 형성한 XG는 지난 1월 발매한 ‘SHOOTING STAR(슈팅스타)’의 수록곡 ‘LEFT RIGHT’(레프트 라이트)로 미국의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 Top 40’(Mediabase’s Top 40 Radio Airplay Chart)에서 아시아 걸그룹 최초 13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첫 미니앨범의 발매 날짜와 전체 수록곡 등 정보는 베일에 가려져있다. 쏟아지는 빛줄기가 담긴 포스터와 ‘GRL GVNG’의 압도적인 비주얼로 하여금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을 짐작하게 했다.

‘GRL GVNG’은 30일 0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