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엘리멘탈'/사진 = 디즈니픽사
영화 '엘리멘탈'/사진 = 디즈니픽사
영화 '엘리멘탈'이 역주행 1위에 성공한 가운데, 영화 '귀공자' 역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은 지난 26일
6만5143명 관객을 동원, 130만6917명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봉 2주차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및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역주행에 성공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의인화한 4원소의 특징을 잘 표현한 캐릭터 등 기발한 소재와 완성도 높은 캐릭터 그래픽 등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며 2주차 역주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2위는 '엘리멘탈'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으로, 6만4763명의 관객이 봤다. 현재 973만2314명의 누적 관객으로 100만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상태다.

3위는 '귀공자'(감독 박훈정)으로 3만3427명을 불러들여, 현재 38만1213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 중이다. 4위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감독 조아킴 도스 샌토스)로 2만6425명이고, 5위는 '플래시'(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 8810명을 모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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