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로 /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
에스페로 /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가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출격한다.

23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한다. 또한 경기 5회 말이 끝난 뒤 응원 단상에서 스페셜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데뷔한 에스페로는 김호중과 함께 한 데뷔곡 'Endless'(엔드리스)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클래식 선율과 어우러진 멜로디 그리고 에스페로의 아름다운 화음은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를 휩쓸었다.

크로스오버 최강자를 노리는 에스페로는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KBS2 '불후의 명곡', KBS1 '열린음악회'를 통해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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