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쓸것들 아령으로 청기백기→27톤 카캐리어 끌기…역대급 미션 등장

‘몸쓸것들’의 범상치 않은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23일 AXN·Kstar·MBC에브리원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 측은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고 본방송을 향한 기대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몸쓸것들’ 예고편은 힘쓰기 위해 뭉친 5인 멤버들의 비장한 모습과 함께 시작된다. 예능계 근수저 김민경과 130kg 거구 조진형, 근육 수트 마선호, 원더우먼 장은실, 국가대표 레슬러 남경진은 낙하산을 몸에 매달고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화면은 식당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으로 바뀐다. 김민경은 호탕하게 순댓국을 주문하고, 장은실은 “밥부터 주는 방송은 처음이야”라며 어리둥절해한다. 하지만 이내 ‘먹었으면 음식값을 해야지’라는 자막과 함께 몸쓸 게임에 뛰어든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터질 듯한 근육을 과시하며 펀치 머신을 향해 몸을 던지고, 아령으로 청기백기 게임을 하는 도중 폭풍 분노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몸쓸것들’이 보여줄 다채로운 재미를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착한 사람의 인성도 폭발하게 하는 무모하고 잔인한 미션들’이라는 자막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미션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예고편 말미 등장한 27톤 카캐리어 끌기 미션은 짧은 장면만으로도 헉 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든다. ‘몸쓸것들’ 멤버들은 카캐리어를 보자마자 “뻔뻔하다”, “저 진짜 못 해요”, “아니 잠깐만”이라며 찐으로 당황해한다.

뒤이어 얼굴에 핏대까지 선 채 카캐리어를 끄는 ‘몸쓸것들’ 5인의 모습이 포착, 과연 이들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뻔뻔하고 악랄한’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몸쓸것들’은 AXN·Kstar·MBC에브리원을 통해 오는 30일 (금)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