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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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이 딱 맞는 캐릭터를 입고 돌아온다.

23일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 측은 최수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남남'은 모녀의 이야기다. 이를 위해 믿고 보는 배우 전혜진과 최수영이 뭉쳤다. 공개된 사진 속 최수영은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감탄을 유발한다.

촬영 스틸 속 최수영은 세련된 단발머리에 경찰 제복을 입고 있다. 팔짱을 낀 채 무언가를 응시하는 모습에서는 특유의 시크함이, 고개를 돌려 상대를 노려보는 모습에서는 묵직한 카리스마까지 느껴진다. 이와 함께 유독 돋보이는 최수영의 제복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최수영은 사건보다 철없는 엄마 단속이 시급한 동네 파출소 순찰팀장 김진희 역할을 맡았다. 김진희는 때론 주변 사람들이 당황할 정도로 거침없고 솔직한 성격이지만, 배려심 깊고 따뜻한 내면을 지닌 인물. 무엇보다 최수영은 엄마 전혜진과 티격태격 파란만장한 모녀 관계를 그려내며 리얼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남' 제작진은 "최수영은 첫 촬영부터 뛰어난 집중력과 표현력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가만히 서 있어도 느껴지는 최수영의 막강한 에너지가 김진희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완성했다. 최수영이 '남남'을 통해 어떤 매력과 활약을 보여줄지, 첫 공개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남남'은 오는 7월 17일 첫 공개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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