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장정윤, ♥김승현에 "건강하대? 힘 좀 써봐"…소박한 바람('김승현가족')
'결혼 4년차' 장정윤, ♥김승현에 "건강하대? 힘 좀 써봐"…소박한 바람('김승현가족')
'결혼 4년차' 장정윤, ♥김승현에 "건강하대? 힘 좀 써봐"…소박한 바람('김승현가족')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김승현이 헌혈을 꾸준히 실천해왔다고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알토란에서 결혼까지 김승현-장정윤 부부의 '마포로맨스'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속적으로 헌혈을 독려하고 실천해온 김승현은 이날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했다. 그는 "2019년에 위촉패를 받았다. 헌혈 홍보대사다. 제가 꾸준히 헌혈을 해왔다. 보람을 느껴서 꾸준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헌혈하면 훈장을 주는데 30번 이상 하면 은장을 준다. 제가 은장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또한 "제가 솔선수범해서 자주 헌혈하다 보면 조그이나마 보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여러모로 전파되고 다 같이 동참해줄 것 같아서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헌혈을 마친 김승현은 "허기가 진다"며 "정윤 여보가 헌혈 끝나고 맛있는 거 사준다고 하더라. 정윤 여보가 부른 곳으로 가보겠다"면서 고깃집을 찾았다.

김승현과 장정윤은 마포의 한 고깃집에서 만났다. 김승현은 "맛있는 거 사준다고 해서 소고기인 줄 알았다"며 자리에 앉았다. 장정윤은 "그렇게 얘기하면 돼지들이 서운하다"며 투덜댔다. 그러면서 "헌혈도 하고 왔으니 실컷 먹어라"고 말했다. 김승현이 마늘을 집자 장정윤은 "마늘 먹고 인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정윤은 "안 어지럽냐"며 걱정했다. 김승현은 "안 어지럽다. 혈압도 정상이고 건강하다더라"고 전했다. 장정윤은 "건강하면 힘 좀 써봐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냈다.

장정윤은 "선배가 공익적인 이런 걸 하고 헌혈하고 타인을 위해 애쓰는 걸 보고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나한테는 좀 이기적이다고 생각할 때가 있는데, 헌혈하고 이런 걸 보면 그런 사람은 아니구나 싶다. 나한테만 이기적이구나 싶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배우 김승현과 방송작가 장정윤은 2020년 결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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