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출신 여배우, 알고보니 셰프 버금가는 요리 실력('귀염뽕짝')
TV CHOSUN의 새로운 음악 여행 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에서 ‘더 글로리’의 주역이자 대세 여배우 오지율이 ‘10살 셰프’로 변신해 ‘양식파’ 요리 실력을 선보인다. 이에 맞서 ‘요리 만렙’을 자랑하며 시골계 백종원(?)에 등극한 진성, 그리고 뛰어난 요리 내공의 홍진영이 ‘한식파’로 도전장을 내민다.



23일 방송될 ‘귀염뽕짝 원정대’ 3회에서는 어김없이 아침식사 준비 시간이 찾아온다. ‘양식파’ 셰프가 된 오지율은 본격 요리 시작 전 오빠들인 ‘트롯 보이즈’에게 빵 취향을 물어보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에 조승원은 “지율 셰프의 정성을 먹을게”라는 ‘스윗’한 대답으로 오지율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오빠들의 적극 서포트를 받은 오지율이 직접 닭장에서 가져온 달걀로 완성한 특별 요리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한식파’에서는 화려한 요리 실력으로 ‘아궁이 마스터’라는 별명을 얻은 진성이 능숙한 솜씨로 가마솥 누룽지와 통우럭구이를 만들어낸다. 또 홍진영 역시 수준급의 감자간장조림을 완성, 모두의 입맛을 저격한다. 오지율의 ‘양식파’와 진성&홍진영의 ‘한식파’ 중 누가 승리했을지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그리고 이날 ‘원조 먹방퀸’ 노사연은 홍진영, ‘트롯 보이즈’들과 5일장 나들이를 떠나 명불허전 먹방의 향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장 상인들의 환영 세례와 악수 요청 속 성사된 먹방 퍼레이드는 물론, 시민들을 위한 콘서트까지 마련된다.



이수근&수빈의 친근한 입담과 ‘흥부자’ 홍진영의 공연으로 시작된 콘서트가 과연 어떤 특별한 무대를 연출했을지, 50여년 선후배들이 빚어낸 깜찍하고 감동적인 현장은 23일(금)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귀염뽕짝 원정대’ 3회에서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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