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재가 소주연과 키스신을 찍은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배우 김민재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김민재는 아픈 과거를 딛고 간호사가 된 박은탁 역을 맡아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함께했다.
소주연과의 로맨스 케미를 묻자 김민재는 "주연이 누나와는 호흡이 너무나 잘 맞는다. 사람적으로도 파트너로서도"라며 "촬영 하면서 '키스신이 나오려나?' 했는데 시즌3에서 키스신을 찍었다. 느낌이 이상하더라. 32부작만에 키스신이라 웃기기도 했고 재밌기도 했다"고 말했다.
시즌3 중반부에 윤아름(소주연 분)과 이별이라는 위기를 맞았던 박은탁. 이별을 고하는 윤아름에게 꽃다발을 주지도 못한 채 멍하니 서있던 상황에 일부 시청자들은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이에 김민재는 "내가 해석한 박은탁의 마음은 '말문이 턱 막힌다'였다. 헤어짐을 생각하지 못했고, 잘 풀어야겠다는 마음이었는데 갑자기 이별을 통보하니까 벙찐 거다. 생각이 정리가 되야 헤어지지 말자고 할텐데 벙찐 상황이라 멍하니 흘러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시즌1에서 함께했던 유연석과 시즌3에서 재회했다. 그는 "너무 좋았다. 다시 만나서 악수하는 장면을 찍을 때 시즌1의 박은탁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 대본으로 봤을 때도 감동적이었고, 너무 좋더라. 형이 너무 멋있어져서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배우 김민재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김민재는 아픈 과거를 딛고 간호사가 된 박은탁 역을 맡아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함께했다.
소주연과의 로맨스 케미를 묻자 김민재는 "주연이 누나와는 호흡이 너무나 잘 맞는다. 사람적으로도 파트너로서도"라며 "촬영 하면서 '키스신이 나오려나?' 했는데 시즌3에서 키스신을 찍었다. 느낌이 이상하더라. 32부작만에 키스신이라 웃기기도 했고 재밌기도 했다"고 말했다.
시즌3 중반부에 윤아름(소주연 분)과 이별이라는 위기를 맞았던 박은탁. 이별을 고하는 윤아름에게 꽃다발을 주지도 못한 채 멍하니 서있던 상황에 일부 시청자들은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이에 김민재는 "내가 해석한 박은탁의 마음은 '말문이 턱 막힌다'였다. 헤어짐을 생각하지 못했고, 잘 풀어야겠다는 마음이었는데 갑자기 이별을 통보하니까 벙찐 거다. 생각이 정리가 되야 헤어지지 말자고 할텐데 벙찐 상황이라 멍하니 흘러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시즌1에서 함께했던 유연석과 시즌3에서 재회했다. 그는 "너무 좋았다. 다시 만나서 악수하는 장면을 찍을 때 시즌1의 박은탁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 대본으로 봤을 때도 감동적이었고, 너무 좋더라. 형이 너무 멋있어져서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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