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배우 소주연이 김민재와 이별했다.
지난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13화, 14화에서는 윤아름(소주연 분)이 박은탁(김민재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아름은 한 번 거리를 두기 시작한 이후 좀처럼 가까워지질 못한 상태가 지속되자 더 이상 이런 관계로 지낼 수는 없다는 생각에 박은탁에게 동료로 지내자는 말을 먼저 꺼낸 것.
소주연은 변함없는 마음에도 더 이상의 불편한 관계를 만들고 싶지 않아 하는 윤아름의 심정을 흔들리는 눈빛과 목소리로 고스란히 안방까지 전달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소주연은 응급실에 들어와 눈물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터지는 감정에도 환자를 위한 사명감을 발휘하는 장면을 통해 그 동안 쌓아 올린 연기 내공을 발휘해 역시 소주연이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마지막화를 앞둔 ‘낭만닥터 김사부3’는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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