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포스터
'범죄도시3' 포스터
배우 마동석의 핵주먹이 천만을 향해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6월 두 번째 주말(6월9일~6월11일) 132만308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78만2839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3'은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파죽지세의 기세로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이 작품은 개봉 11일 만에 730만1435명의 관객을 동원, 올해 첫 누적 관객 700만을 넘겼다.

'범죄도시'의 최종 관객수가 687명인데, '범죄도시3'은 개봉 11일 만에 시즌1의 기록을 넘긴 것이다. 전편 '범죄도시2'(누적 1269만 관객) 보다는 사흘 빠르게 7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트랜스 포머: 비스트의 서막'(감독 스티븐 카플 주니어, 이하 '트랜스 포머6')은 28만5568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다. '트랜스포머6'은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전투를 그린 영화다.

같은 기간 3위는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6만2017명), 4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4만2832명), , 5위는 '인어공주'(2만3823명) 순이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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