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는 배우 강태오,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날 강태오와 이선빈은 서로 첫인상과 지금 인상이 다르다고 밝혔다. 이선민은 "강태오의 첫인상은 냉미남인데 현실은 허당 그 자체다. 놀렸을 때 타격감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장도연이 이선빈과 함께 놀리자 강태오는 "군대에서 꼬꼬무 잘 봤다. 좋아하거든요"라는 말로 방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변에서 아쉽지 않냐는 소리를 많이 하더라"고 운을 뗀 강태오는 "저는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알고 있었다. 3년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능에서 춤을 추고 나면 필름이 끊긴다. 눈 딱 감고 춤추고 눈 뜨면 끝나있다"고 고백했다.
고등학생 때 드라마 '드림하이' 유행으로 소속사에서 아스트로 멤버들과 댄스 수업을 받게 했다는 강태오는 "그 친구들은 아기들이었고, 나는 깍두기 느낌으로 배웠다. 차은우는 늦게 입사해서 자주 수업을 같이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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