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탈리 포트만 채널
사진=나탈리 포트만 채널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남편 발레리노 벤자민 마일피드의 외도로 결혼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페이지식스는 2일(현지시간) “2012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별거했지만, 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마일피드의 외도가 알려지면서 결혼생활이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전 뉴욕시립발레단 수석 무용가 마일피드의 외도녀는 20살 연하인 환경 운동가 카미유 에티엔이다. 에티엔은 환경에 관한 단편 영화를 다수 제작했고, '생태적 반란을 위하여'라는 책을 저술했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 식스에 “그들은 헤어지지 않았고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벤은 나탈리가 그를 용서하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그녀와 그들의 가족을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포트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잡지 보이시는 최근 “3월초에 포트만은 남편이 젊은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한 바 있다.

포트만과 마일피드는 영화 '블랙 스완'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2010년 약혼 후 2012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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