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과 이혼' 앰버 허드, 대리모로 얻은 딸과 스페인 생활 만족 "영화 프로젝트 중"[TEN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거주 중이지만, 여전히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5월 31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 등에 따르면 앰버 허드는 틱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저는 스페인을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앰버 허드는 '스페인에 오래 머물 계획'에 대해 "여기서 사는 게 좋고, 그렇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현재 진행 중인 영화 프로젝트가 있다면서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 그것이 인생"이라고 전했다.

앞서 앰버 허드는 지난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기 집을 팔기도 했다. 그는 2021년 대리모를 통해 낳은 딸과 함께 스페인으로 이주했다.

조니 뎁은 2018년 12월 앰버 허드가 한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쓴 부분을 문제 삼으며, 앰버 허드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재판 결과 앰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손해배상금 1000만 달러(한화 약 125억 원)와 징벌적 손해배상금 500만 달러(한화 약 62억 원)를 줘야 한다. 페니 아즈카라트 판사는 배상금을 법정 상한선에 따라 35만 달러(한화 약 4억 원)로 줄여줬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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