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진짜 소이 죽음 소식듣고 오열...이채영, 기억상실증 연기('비밀의 여자')

'비밀의 여자'(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진짜 소이의 죽음에 오열했고 이채영은 기억상실을 연기했다.

2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 분)이 딸 소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죄책감에 시달렸다.

이날 오세린은 소이를 떠올리며 악몽에 시달렸다. 오세린은 "다 나 때문이야"라고 자책하며 오열했고 서태양(이선호 분)은 "괜찮다"라며 그를 토닥였다.

한편 주애라(이채영 분)는 소이의 죽음에 망연자실한 남유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냈고 남유진(한기웅 분)을 구하며 자신이 다친 척 연기했다. 이어 주애라는 기억상실을 연기하며 남유진의 죄책감을 건드렸다.

이어 차영란(김예령 분)이 병실을 찾자 주애라는 "아저씨, 이 아줌마는 누구세요?"라며 머리가 깨질듯 아프다며 연기했다. 이후 남만중(임혁 분)은 주애라의 사고 소식을 듣고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