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초보아빠 넉살이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19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래퍼 넉살이 스페셜 나레이터로 출격했다.
이날 3개월 된 아기 아빠가 된 넉살은 "윤우의 탄생이 이제야 실감이 난다"라며 "아직도 문득문득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라며 감격해했다. 소유진은 "아들 자랑 좀 해 달라"라고 요청했고 넉살은 "유하다. 성격이 무던해서 많이 울지 않는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넉살은 "주변에서 '최고의 효자다. 벌써 효도 다 하고 있다' 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이며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다른 집 아이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아빠가 된 뒤 '슈돌'을 이입해서 보기 시작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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