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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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가족이 3+1 신혼여행을 떠났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에서는 윤기원, 이주현 부부는 아들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절친 김찬우가 특별 여행 가이드로 나섰다.

김찬우는 윤기원의 신혼여행을 위해 현지 가이드까지 섭외했다. 김찬우는 부부와 아들을 맞이하기 위해 가발과 우스꽝스러운 의상까지 자처했다. 김찬우는 도로에서 억대의 슈퍼카들이 퍼레이드하는 장면을 목격하자 “내가 준비했다. 돈 많이 들었다. 추월도 하라고 시켰다. 50억이 넘는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찬우는 신혼인 윤기원 부부를 위해 온천 마을 ‘유후인’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도시 ‘히타’에 들렀다. 그는 “신혼부부에게 가장 필요한 게 뭐? 스태미나!”라고 기운차게 외치며 300년 넘은 유명 장어 덮밥 맛집으로 이들을 안내했고, 이어 “부부를 위해 이곳을 통으로 빌렸다”는 농담을 건네며 통통한 장어구이로 꽉 찬 점심을 즐겼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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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윤기원 가족과 파마 형제는 온천마을 유후인에서 ‘작은 파마’ 가이드 동생의 알찬 가이드 속에 자연경관을 즐겼다. 윤기원 부부는 아들을 챙겨준 김찬우의 따뜻한 배려 덕에 오랜만에 둘만의 데이트에 나서기도 했다. 김찬우는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시절 ‘의찬이 아빠’로 지냈던 덕인지, 윤기원 부부의 초등학생 아들과 재밌게 지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한치의 머뭇거림도 용서치 않는 듯한 김찬우의 ‘직진 여행’에 박수홍은 “저런 분하고 같이 여행 가면 진짜 재밌지”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오후 5시가 되자 상점가의 문이 하나, 둘씩 닫히며 김찬우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드물게 당황하며 길거리를 누비던 김찬우는 제작진에게 “작전 회의 중이니까 촬영을 금지해 주세요”라는 촬영 중단 요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숙소로 향한 이들은 창밖 너머로 유후인의 풍광이 한눈에 보이는 숙소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윤기원은 “어머니 한번 모시고 오면 좋겠다”고 아내 이주현에게 차후를 기약했다. 아내는 "처음에는 신혼여행인데 셋이 오는 게 맞지 않나 싶었는데 다 같이 웃으니까 더 좋은 것 같다. 우리 세 명은 평생 함께 할 거니까.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김찬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찬우는 이들 가족을 위해 전골 요리를 준비했다. 김찬우의 살뜰한 모습을 보던 윤기원은 “형은 정말 좋은 아빠가 될 거야”라며 칭찬하기 시작했고 “두 가족이 같이 여행도 다니자”고 훈훈한 약속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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