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사진제공=KBS
'옥문아들' /사진제공=KBS
이금희가 ‘강연계의 뉴진스’ 임을 입증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아나운서계의 전설’ 이금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 경력 35년 차를 자랑하는 이금희에게 최근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해 모두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예능 신인상 받는 게 꿈이다”, “한번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분장도 한 적이 있는데 자유로운 느낌이 들었다”라며 반전 예능 욕심을 가감 없이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어 이금희는 ‘강연계의 뉴진스’라는 수식어답게 바쁜 강연 일정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상반기 강연 일정은 이미 꽉 차서 더 잡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나도 놀란 게 12월 연말까지 일정이 꽉 차 있더라"며 인기를 실감케 하며 남다른 규모의 일정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금희는 라디오 퇴근길에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황당한 일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그는 “한 여성분이 팬인 것처럼 다가와서 인사를 나눴는데, 저한테 ‘생각보다 별로네’라는 말을 하고 가시더라. 그 한마디로 뺨을 맞은 기분이었다”며 모르는 사람에게 욕을 먹은 봉변을 당했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MC 송은이 역시 길을 가다가 뺨을 맞은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그는 “운전을 하면서 우회전을 하려고 유리창을 내리고 도로를 보고 있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오던 사람이 갑자기 내 뺨을 치고 도망가더라”, “계속 쫓아갔는데 결국 못 잡았다”라고 전해 멤버들의 탄식을 자아냈다고.

이금희는 ‘아침마당’을 통해 2만 3000여 명을 인터뷰하며 깨달은 성공 철학과 성공한 사람의 공통점에 대해 밝힌다. 그는 “성공한 사람들은 그 일을 정말 좋아하고 그것밖에 모르더라. 배우 김혜자 선생님께서 연기밖에 몰라서 남편이 많이 걱정하셨다더라”라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인생 강의를 들려준다.

이어 그는 자신의 꿈에 대해 “저의 꿈은 송해 선생님처럼 90세까지 일하는 것”이라고 밝혀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금희의 뜨거운 예능 욕심과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은 일화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