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여자'(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한기웅을 유혹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 분)가 YJ그룹에 입사한 서태양(이선호 분)을 의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주애라는 서태양을 신경쓰며 사소한 것에 화를 내고 예민하게 굴었다. 이어 프랑스 바이어와의 미팅에서 서류를 깜빡한 주애라를 대신해 오세린(최윤영 분)은 남유진(한기웅 분)을 위기에서 도왔다.

한편 남유진은 자신의 진가를 알아봐주고 격려하는 오세린에 조금씩 흔들렸고 서류를 전해주러 오느라 다리를 삐끗했다는 오세린을 신경쓰기 시작했다. 주애라는 오세린에게 약을 전해주라는 남유진에 "왜 당신이 이런 거까지 신경쓰냐?"라고 찜찜해하면서 "내가 이 약 사왔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오세린은 '내가 신경쓰이긴 씌인다 이거지?'라며 일부러 남유진과 접촉사고를 냈고 "제가 근사한데서 저녁 살게요"라고 재차 유혹을 시도했다. 한편 남유진은 탱고바에서 매혹적인 춤을 추는 오세린에 눈을 떼지 못했다. 한편 탱고 파트너가 추근대자 오세린은 남유진에게 다가서며 "오빠, 이 사람 좀 봐"라며 "이 사람이 내 남자친구다"라고 말해 남유진을 흔들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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