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지소연, 난임 극복 후 어렵게 얻은 딸과 화보 촬영 "벌써 89일째"
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 딸과 함께 화보를 찍었다.

지소연은 18일 "시간이 정말 빨라요. 이렇게 배 속에서부터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다리던 그 시간이 매일 매일 시간이 안 간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뽁뽁이가 세상에 나온 지 89일째 되는 날이에요"라고 했다.
'송재희♥' 지소연, 난임 극복 후 어렵게 얻은 딸과 화보 촬영 "벌써 89일째"
이어 "이젠 뽁뽁이 울음소리가 없던 날이 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예요. 아이를 키우며 우리 부모님이 우릴 키우면서 이런 행복을 느끼셨겠구나 또 이렇게 많이 힘드셨겠다고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지소연은 "아이를 갖기까지도 너무 힘든 나날들이었고, 뱃속에 아이가 잘못될까 노심초사하던 나날들이었고, 매일 밤잠 못 드는 요즘 그 모든 것이 감사함과 은혜라는 고백을 하고 싶어요. 이 모든 시간을 겪고 계신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그 어떤 순간에 계시더라도 모두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심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또한 "무엇보다 나의 남편의 자리에서도 일등인데 이렇게 아이의 아빠로서도 일등인 남편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뽁뽁아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다.
'송재희♥' 지소연, 난임 극복 후 어렵게 얻은 딸과 화보 촬영 "벌써 89일째"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소연과 송재희의 모습이 담겼다.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 딸의 모습도 돋보인다.

지소연은 배우 송재희와 2017년 결혼했다. 그는 난임을 극복한 뒤 결혼 5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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