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랑이라 말해요’가 주인공 각각의 사랑과 인생을 애틋하고 아름답게 그려내며 완벽한 엔딩을 그려냈다.


2023년 봄,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던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가 지난 12일 진한 여운과 따뜻한 감성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


이날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내가 생각한 엔딩보다 좋아서 마음이 울렁거림”, “디즈니+가 내 취향도 업그레이드 해줬다. 최고의 시리즈” 등의 웰메이드 감성 로맨스의 정석을 그려낸 ‘사랑이라 말해요’를 향한 극찬이 쏟아지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작품”이라던 이광영 감독의 말대로 ‘사랑이라 말해요’는 하루를 버텨내고, 또 그 다음 하루를 살아가는 청춘남녀들에게 덤덤한 위로와, 깊은 공감을 안긴 것.


모두를 웃고 울렸던 ‘사랑즈’의 이야기는 끝났지만, 다섯 주인공이 보여준 가족애, 우정, 인생, 그리고 사랑은 올봄 ‘사랑이라 말해요’를 함께해준 구독자들에게 마음 깊이 남을 울림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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