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타는트롯맨 TOP7' 뮤지컬 배우 에녹, 트로트 가수 활동 시작하자 팬들 응원광고로 화답
트로트 가수에 도전장을 내민 뮤지컬 배우 ‘에녹’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열정적인 트롯팬들의 응원이 특히 눈길을 끈다. 4월 13일(목)부터 3일 동안 강남대로 뉴발란스 건물 전광판에 송출되는 응원광고가 대표적이다. ‘에녹’의 팔색조 매력을 30초 영상에 가득 담았다.

4월 17일(월)부터 2주 동안 또 다른 응원광고가 이어진다. 강남대로의 초대형 전광판 점프밀라노 스크린에 또 다른 버전의 응원광고가 송출된다. 같은 기간 에녹 사진으로 전체 래핑한 45인승 버스가 서울 곳곳을 누빈다. 동대문, 종로를 비롯해 강남대로와 도산대로 등을 운행하며 트로트 가수 에녹을 응원한다. 래핑버스는 또 4월 29일과 4월 30일 이틀간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가 열리는 KSPO DOME 주변에 주차된다.
'붙타는트롯맨 TOP7' 뮤지컬 배우 에녹, 트로트 가수 활동 시작하자 팬들 응원광고로 화답
에녹은 최근 종영한 MBN 트롯 경연대회 ‘불타는 트롯맨’ TOP7 안에 들어 트로트 가수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실력파 뮤지컬배우로 알려진 에녹은 2007년 12월 15일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해 대·중·소극장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응원광고를 진행한 김미선 국가대표광고 실장은 “이번 서포트 광고를 준비하며 얼마나 많은 분이 에녹이라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뮤지컬배우 출신이라는 독특한 배경과 기존 트로트 가수와는 다른 특별한 매력을 지녔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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