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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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가 일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2일 일본 레코드 협회에 따르면, 지민이 지난 달 24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FACE’가 현지에서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플래티넘’ 인증 (2023년 3월 기준)을 획득했다. 올 들어 K-팝 솔로 아티스트가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는 지민이 처음이다.

앞서 지민은 ‘FACE’로 일본 오리콘에서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주간 앨범 랭킹’을 석권한 바 있다. 솔로 아티스트가 오리콘 ‘주간 음악 랭킹’ 3관왕을 차지한 것 역시 올 들어 지민이 처음이다.

‘FACE’는 일본 오리콘 ‘월간 앨범 랭킹’(2023년 3월 기준)에서는 2위에 올랐다.

‘FACE’는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아티스트 지민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가 담긴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곡 ‘Like Crazy’가 미국 빌보드(4월 8일 자)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직행, 지민은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또한 ‘FACE’로 ‘빌보드 200’ 2위에 올라 K-팝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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