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125559.1.jpg)
지난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는 홍태라(이지아 분)의 진심을 알게 된 고해수(장희진 분)가 충격적인 선택을 했다.
표재현(이상윤 분)의 폭주는 멈출 기미가 없었다. 어머니 김소혜(오봄길 분)를 죽게 만든 장금모(안내상 분)에 대한 복수심과 홍태라에 대한 집착으로 홍태라의 운명을 조작한 표재현. 장금모를 괴롭히기 위해 고해수와 장도진(박기웅 분)의 결혼까지 방조했고, 홍태라가 자신이 설계한 파라다이스 안에서 행복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고해수를 외국으로 보내 없애려고 했지만, 홍태라가 표재현 몰래 고해수를 구해 비극은 벌어지지 않았다.
홍태라는 김선덕(심소영 분) 협박 때문에 고태선(차광수 분)을 죽인 동생 차필승(권현빈 분)의 죗값을 대신 감내했다. 홍태라는 자신이 죽인 걸로 알고 있는 고해수에게 눈물의 사과를 했다. 하지만 진실을 알지 못하는 고해수는 원망을 폭발하며 다시 표재현 옆으로 돌아가 지옥에서 살라고 저주했다.
![사진=tvN 방송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125560.1.jpg)
하지만 고해수는 진실을 알고도 표재현을 찾아가 "도진씨가 날 죽이려고 했어. 나 겨우 도망쳤어. 나 좀 도와줘. 오빠"라면서 눈물을 흘리며 쓰러졌다.
![사진=tvN 방송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125561.1.jpg)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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