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갓물주 출판사 대표로 설레는 변신…윤현민과 티키타카 예고 ('보라! 데보라')

‘보라! 데보라’ 주상욱이 설레는 변신으로 돌아온다.


오는 4월 12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측은 27일 연애가 참을 수 없이 가볍고 쉬운 남자 한상진(주상욱 분)의 일상을 공개했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를 그린다. 밀고, 당기고, 씹고, 뜯고, 맛보며 즐기는 연애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현실 공감을 더해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울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도서출판 진리의 대표 한상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센스 넘치고 매너 좋은 그는 늘 만인의 사랑을 받는 분위기 메이커다.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카리스마와 여유로움을 오가는 모습에서 CEO다운 면모가 엿보인다.


깊은 연애보다 자유분방한 삶을 만끽하는 인물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남자. 이수혁의 절친한 친구이자 사업 동반자인 그는 수혁의 유일한 연애 상담사로서 뼈 때리는 조언을 한다고. 유쾌한 웃음을 부르는 두 사람의 차진 티키타카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주상욱은 “한상진은 어느 자리에서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한다. 항상 사람들의 웃음 버튼을 자처하는 인물”이라며 “상진의 유머러스한 부분을 잘 살리기 위해 표정이나 제스처를 크게 활용했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윤현민 배우와는 오래 알던 사이처럼 유머 포인트가 비슷해 급속도로 친해졌다. 진지하다가도 장난스럽게 하면 장단을 잘 맞춰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촬영했다”라며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 또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보라! 데보라’는 오는 4월 12일(수)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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