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중 EP./사진=조준원 기자
김형중 EP./사진=조준원 기자
'팬텀싱어4' 김형중 CP가 일반인 출연자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예능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형중 EP와 윤종신, 김문정, 손혜수, 박강현, 김정원이 참석했다. 규현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 '팬텀싱어4'는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긴 준비 시간을 가진 만큼 글로벌 오디션 뿐만 아니라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오디션, 전국 각지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방 오디션 등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난 7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피크타임' 김현재 등 경연 프로그램에서 일반인 출연자 논란 등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김형중 CP는 "나 역시 출연자 리스크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팬텀싱어4'는 오랫동안 제작 기간을 가졌다. 출연자들에 대한 다각도의 확인 작업을 거쳤고, 그 과정에서 문제가 될 만한 건 발견되지 않았다. 혹시라도 그런 일이 발생하면 안될테지만, 발생한다면 어떤 한 쪽에 입장에 서지 않고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팬텀싱어4'는 오늘(1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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