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한국 현대사 속 '메시아'들과 이들 뒤에 숨은 사건과 사람을 추적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JMS 정명석의 실체를 다뤘다. JMS의 정명석 총재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7차례에 걸쳐 여신도 2명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준강간·준유사강간·준강제추행·강제추행)로 구속기소돼 대전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나상훈)의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정 총재는 2009년 4월 비슷한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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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PD는 “선정성이라는 키워드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거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게 영화나 예능이 아니라 실제로 누군가 당했던 사실이다. 그 점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많은 언론과 방송이 이 사건을 다뤘는데, 어떻게 이 종교단체들이 존재해왔고 이런 일이 반복돼왔을까, 오히려 질문을 던지고 싶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조 PD는 “논란이 되는 게 두어 가지라고 생각한다. ‘50번 쌌어'는 정명석과 메이플의 녹취록. JMS는 어떤 식으로 신도들을 교육시키는지 (담으려고 했다). AI를 통해서 조작한 거다고 말하고 있고 여성들이 욕조 안에 나체가 드러나는 장면이 방송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부터 모자이크 상태로 여러 번 나갔다”고 설명했다. 조 PD는 종교단체 측 입장을 전했다. 그는 “거기서 한 말을 그대로 전하겠다. ‘몸 파는 여자들이 돈을 받고 의도적으로 조작해서 저런 영상을 만들었다’는 게 첫 번째 해명이었다. 그리고 잘못해서 내부자가 공개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러자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찍은 동영상이라고 얘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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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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