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인교진, 연애 건너뛰고 곧바로 프러포즈→결혼한 썰…"허세 있게" 청혼에 OK
소이현♥인교진, 연애 건너뛰고 곧바로 프러포즈→결혼한 썰…"허세 있게" 청혼에 OK
소이현♥인교진, 연애 건너뛰고 곧바로 프러포즈→결혼한 썰…"허세 있게" 청혼에 OK
사진=소이현, 인교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소이현, 인교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소이현, 인교진이 프러포즈 했던 때를 추억했다.

최근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한병만 마실게요] 소이현 입 터진 날. 한우 등심에 볶음밥 그리고 와인 한병ㅣ맛집 추천ㅣ먹방ㅣ커플 시밀러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단골 고깃집을 찾았다. 부부는 만족스럽게 소고기를 구워먹고 볶음밥과 된장밥을 주문했다. 소이현은 "이거 소화도 잘 된다"며 흡족해했다. 인교진 역시 숟가락을 놓지 못했다.

술 한 잔을 곁들이던 중 인교진은 "남편 이걸 떠나서 그냥 오빠와 한 잔 하자"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그때로 돌아가서?"라며 장단을 맞췄다. 인교진은 "그때 프러포즈 했을 때 느낌이 (난다)"며 과거 일을 회상했다.

인교진은 과거 자신에 빙의해 "우정아 오빠랑 그러면 사귀자. 오빠랑 사귀어. 어색해? 아니잖아. 그러면 오빠랑 사귀자"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이번에는 과거 소이현에 빙의해 "오빠, 사귀긴 뭘 사귀어. 그냥 결혼하자"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당시 잠깐 움찔했다가 "그래 그러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인교진은 "내가 바로 '어머님 아버님에게 결혼한다고 빨리 전화해라고 했다. 나도 우리 엄마, 아빠한테 전화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소이현이 "둘 다 허세 있게"라고 하자 두 사람은 동시에 "그래!"라고 했다고 전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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