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테나)
(사진=안테나)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컴백한다.


권진아는 오는 2일 새 EP 'The Flag'(더 플래그)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권진아가 지난 2021년 2월 발매한 EP '우리의 방식' 이후 약 2년 만에 내놓는 피지컬 앨범이어서 기대감을 더한다.


권진아는 신보 'The Flag'를 통해 다채로운 장르적 구성으로 리스너들에 폭넓은 청취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반적으로 한층 과감해진 사운드로 권진아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예고한 가운데, 그녀의 신보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올라운더 아티스트' 증명!

신보 'The Flag'에는 타이틀곡 'Raise Up The Flag'(레이즈 업 더 플래그)를 비롯해 '밤 (Nighttide)', '이런 식 (These days)', '꿈꾸는 대로 (As I Dream)', 'Butterfly'(버터플라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권진아는 전작들에 이어 이번 신보 역시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한층 진화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특히, 권진아는 신보를 통해 팝과 록, R&B,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프로듀서 권진아의 '오리지널리티' 부각

권진아는 신보 'The Flag'의 프로듀서로서 곡 작업은 물론, 앨범 콘셉트 구상과 트랙리스트 선정, 뮤직비디오 기획 등 앨범의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각각의 뚜렷한 내러티브를 가진 트랙들이 모여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을 구현, 음악 내외적으로 권진아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웰메이드 앨범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 '나답게'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권진아 표 응원가'

타이틀곡 'Raise Up The Flag'는 매일을 치열하게 살아내는 모든 이들이 '나다움'을 잃지 않고,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길 바라는 '권진아 표 응원가'다. 권진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점층적으로 확장되는 밴드 사운드가 몰아치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

한편 권진아는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The Flag'를 발매한 뒤, 내달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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