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윤두준은 조나단과 함께 새로운 외부인으로 깜짝 등장했다. 윤두준은 무인도에 온 연유에 대해 "괴롭히러 왔다"라고 쿨한 답변을 내놓으며 빌런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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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식사 준비가 되고 장작이 필요해지자 윤두준은 먼저 일어나 직접 톱질을 하며 장작을 잘라 놓는 등 솔선수범을 보였다.
윤두준의 옆에 앉아 식사를 하던 기안84가 "완전 팬이였다"며 반가워하자 이말년은 "너 '패션왕'에 무단 도용 했잖아!"라고 말했다. 기안84는 "고등학교 가면 왠지 축구 잘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다"며 윤두준을 웹툰 '패션왕' 두치 캐릭터의 모티브로 사용했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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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어진 '늑대 인간 사냥' 미션에서 윤두준은 남다른 운동 신경을 보여주며 늑대 인간들을 한 번에 두 명씩 사냥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그의 진두지휘에 따라 멤버들도 늑대인간 사냥에 성공을 했고 늑대 인간 7명을 완전히 포위해 미션에 성공했다.
윤두준은 두 번째 미션인 대형 수조에 물 채우기 미션에서는 주호민이 제안한 전략에 힘을 보태 멤버들의 간격을 유지시키거나 누구보다 더 빨리 많이 물을 퍼다 날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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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예고편에서도 윤두준이 멤버들과 웃음이 넘치는 무인도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과 자신에게 외부 설계자를 묻는 침펄기에게 중요한 힌트를 주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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