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다산왕 정상훈이 넷째 출산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신 편스토랑’에서는 정상훈이 삼형제를 위해 고구마잼을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상훈은 아이들 간식으로 삶은 고구마를 이용해 고구마잼 샌드를 만들기로 했다. 그는 "애들이 삶은 고구마를 잘 안 먹는데 좋아하는 걸 만들어 주면 잘 먹을 것 같다"라며 납작하게 민 식빵에 고구마, 시나몬 가루를 넣은 특제 샌드위치를 만들 계획을 했다.
삼형제가 귀가하자 정상훈은 형제들과 고구마잼 샌드위치 만들기에 도전했고 특히 막내 한결이는 그 안에 케첩과 소금, 고춧가루를 넣어 정상훈을 당황하게 했다. 막내가 내민 샌드위치를 맛 본 정상훈은 "짜고 맵다"라고 얼굴을 찌푸렸고 이 모습에 삼형제는 꺄르르 웃음 지었다.
다복한 삼형제를 보며 박수홍은 "너무 좋은 아빠다"라며 "이 코가 돌하르방 코보다 기운이 좋다는 그 코인가?"라며 너스레를 떨며 정상훈의 코를 슬쩍 만졌고 2세 준비중인 붐 역시 "저도 만져봐도 되겠냐"라고 숟가락을 얹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넷째 계획을 묻는 뱀뱀에 정상훈은 "넷째 계획은 있지만 할 수가 없다"라고 난감해했고 붐은 "노래 듣고 오시죠. 밧줄로 꽁꽁"이라고 한술 더 떠 폭소를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