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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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과 아내 윤혜진이 제주도에서 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3일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What See TV'에는 ‘갑자기 떠난 제주. 이번엔 서쪽으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윤혜진은 가족과 맛집에서 식사를 했다. 윤혜진은 "이번 여행은 알차게 보내자. 초대해준 숙소에서 잘 쉬고 가자"고 가족들에게 말했고, 엄태웅은 윤혜진에게 직접 음식을 먹여주려 했다. 이에 윤혜진은 "뭐야 이거?"라고 투덜거리면서도 받아 먹은 뒤 반찬을 챙겨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던 윤혜진은 “식당 사장님이 내 유튜브 채널을 보신다”며 반가워하기도. 이후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슈돌‘)’ 촬영 당시 인연을 맺었던 작가가 운영하는 카페에 도착한 윤혜진. 빚더미라는 작가의 말에 윤혜진은 “카페 좀 도와달라”고 외치며 홍보에 나섰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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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윤혜진은 지인에게 초대받은 숙소에 도착했다. 세 사람은 넓은 실내 공간과 온수가 나오는 수영장이 있는 풀빌라에 환호했다.

윤혜진은 “지인분이 촬영 안 해도 되니까 그냥 쉬고 가라고 초대해주셨다”며 “이렇게 예쁘고 좋은데 어떻게 촬영을 안 하냐”며 감사함을 표했다.

다음 날, 윤혜진은 독서를 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딸 엄지온이 메이크업을 요청하자 본인만의 화장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러나 지온이 메이크업을 수정해달라고 하자 “까다로운 진상”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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