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17일 첫 방송
이제훈 "시즌1보다 더 즐기는 마음으로 촬영"
표예진 "콜벤 밖에서도 활동"
신재하 "군대에서 시즌1 봤는데 제대 후 시즌2 합류"
이제훈 "시즌1보다 더 즐기는 마음으로 촬영"
표예진 "콜벤 밖에서도 활동"
신재하 "군대에서 시즌1 봤는데 제대 후 시즌2 합류"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흥행한 '모범택시'가 시즌2로 돌아왔다. 더욱 다채로워진 이제훈의 부캐 플레이와 신입기사로 합류한 신재하의 활약과 비밀이 새로운 관전 포인트다. 베트남 로케이션도 진행해 볼거리를 늘렸다.
23일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렸다. 이단 감독과 배우 이제훈, 표예진, 김의성, 장혁진, 배유람, 신재하가 참석했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이단 감독은 "시즌1이 잘 된 작품이라 부담감은 있었다. 하지만 시즌1을 재밌게 봤다. 선배님들의 팬인데 같이 할 수 있게 돼서 기회를 덥석 물었다. 잘한 선택이었다"고 자신했다. 이어 "부캐 플레이를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시즌1과 차별점을 꼽았다.
시즌1에서는 사회적 이슈가 된 사건들이 작품에 녹아있었다. 이단 감독은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내 주변 이야기라고 공감할 수 있어야 복수의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는 거였다. 시즌1에서는 왕따, 보이스피싱을 다뤘는데 이번에는 노인 사기, 부동산 일타강사 등 실생활에 조금 더 가까운 주제를 가져왔다. 좀 더 많은 시청자와 '모범택시2'를 보고 싶다는 마음에 19세보다는 15세로 수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육사, 특수부대 장교 출신의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았다. 시즌1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갓도기'라고 불렸던 김도기 캐릭터. 이제훈은 "이렇게 큰 반향이 있을지 몰랐다. 마무리 되고 나서 우리팀이 분위기가 너무 좋고 이대로 끝나면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시즌2를 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2에서 그 재미와 의미를 이어받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작가님,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촬영 때는 이미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있어서 거침없이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시즌1과 다른 부캐들이 모습이 나와서 부담감도 있었지만 좀 더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호흡과 앙상블이 더 잘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1에서는 거친 모습이 있었다면 시즌2는 이단 감독님이 섬세하고 촘촘하게 준비했다. 그런 촬영, 연출 스타일 덕에 시즌2에서는 더 다채롭게 시청자들이 '시즌1보다 훨씬 재밌다'고 느낄 거다. 저 역시 시청자 입장으로서 기대된다"고 전했다.
상의탈의 장면에 대해 이제훈은 "내 마지막 인생에 상의탈의 장면이라고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는 감독님이 생각하는 영상을 실현해내는 배우로서 나를 굴려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렇게 하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 감독님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고 극찬했다.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대해 이제훈은 "1, 2회를 베트남 배경으로 찍을 수 있어서 놀라웠다. 우리나라에서 악당들이 해외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피해자의 의뢰를 받아서 무지개 운수가 해외까지 진출하는 모습이 다채롭고 멋지게 스케일 있게 보여줄 수 있다는 데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국적 색채를 시청자들이 '무지개 운수가 여기서 활동하네'라며 스펙타클한 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덥고 습해서 촬영이 쉽지 않았지만 다들 열심히 했다. 찍지 못하는 부분은 국내에서 마무리하고 CG의 도움도 받아서 완성도 있게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해외 로케 장면에서 극 중 김도기와 보이스피싱 총책 림여사(심소영 분)과 다시 만나게 된다고 한다. 이제훈은 "인연이라는 게 여기서 또 만나게 되더라. 림여사와 김도기가 어떻게 재회하는지 기대하시도 봐도 좋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표예진은 무지개 운수의 경리과 직원이자 해커 안고은으로 분했다. 표예진은 "시즌1이 잘 돼서 막연하게 시즌2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만나니 편하고 익숙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하 씨가 새롭게 왔는데도 원래 있던 것 같았다. 저희 팀에서 막내지만 실제로는 막내가 아니라서 손이 가는 사람, 챙겨야할 사람이 하나 더 왔다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표예진은 "시즌1에서는 주로 콜벤 안에서 있었는데 이번에는 콜벤 밖으로 나오는 일이 많다. 김도기 기사가 부캐 플레이를 열심히 했던 것처럼 저도 본받아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의 다양한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의성은 무지개 운수 대표이자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파랑새 대표 장성철을 연기했다. 김의성은 "저는 배신을 안 하는 게 반전이다. '제발 사람이 말하는 건 믿어라'고 한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단 감독은 김의성의 연기를 보고 "신음소리가 나오더라. 선배님에게 어떤 인생을 살며 그런 눈빛이 나오냐고 했다"고 감탄했다. 이어 "약간의 스포일러인데 재하 씨도 상의탈의 장면이 나온다"고 귀띔했다. 장혁진은 무지개 운수 정비실 엔지니어 최경구 주임 역으로 출연한다. 장혁진은 "우리 드라마 어렵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면 응징 당한다. 편히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유람은 무지개 운수 정비실 엔지니어 박진언 주임 역으로 등장한다. 배유람은 "제가 도기 형 대신 많이 맞는다. 고통은 나누면 절반이 아닌 2배가 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매달리고 맞고 빠지고 내다 꽂혔다. 배우들과 이단 감독님을 많이 돕자고 했는데 정말 많이 도왔다"며 웃었다. 시즌2에 합류하게 된 신재하는 무지개 운수의 신입 택시기자 온하준 역을 맡았다. 신재하는 "제가 제대한 지 얼마 안 됐는데 군대에서도 시즌1을 재밌게 봤다. 기대감도 컸고 부담감도 있었다. 선배님들의 호흡 안에 제가 녹아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부담감이 있었지만 현장에 오자마자 사라졌다.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고 원래 한식구였던 것처럼 대해줬다. 첫 촬영하고 부담감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제일 잘 대해준 사람이 누구였냐는 물음에 신재하는 물 한 모금을 마신 후 "감독님"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단 감독은 "새로운 신입 기사와 만나서 어떻게 티키타카를 만드냐를 생각하며 신입 기사를 데려오고 싶었다. 또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얼굴을 보여주고 싶어서 신재하 씨를 데려왔다. 새로운 캐릭터가 와서 새로운 서사가 부여되는 것도 맞다"고 예고했다. 김의성은 "(신재하 캐릭터는) 귀여워서 뽑았지만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다"고 귀띔했다. 시즌1이 흥행한 만큼 원하는 시청률 목표치가 있냐는 물음에 이제훈은 "아직 얘기를 안 해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을 보고 피해자를 생각해보고 주변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작품이 많은 분들께 힐링되는 작품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복수를 어떻게 준비해서 처절히 응징하냐를 보면 여러분이 시간 아깝지 않고 '너무 재밌었다'고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의성은 "여기 앉아있는 배우들은 주인공이라면 주인공이고, 각 에피소드에 주인공이 되는 배우들이 또 있다. 훌륭하고 잘 알려진 배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진 배우들도 나온다. 우리 드라마에 게스트로 나온 배우들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표예진은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 사건들이 등장한다. 어떤 사건이 주제가 되는지 관심 기울여주시고 많이 이야기 나눠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신재하는 "1, 2회가 베트남 촬영이었는데 많이 고생하셨다. 하지만 그 만큼 예쁘게 나왔다. 볼거리가 있으니 꼭 봐달라"고 말했다. 이단 감독은 "시즌1보다 더 호흡이 맞아진 무지개 운수팀과 새로 합류한 온하준 신입기사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시청을 부탁했다.
'모범택시2'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23일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렸다. 이단 감독과 배우 이제훈, 표예진, 김의성, 장혁진, 배유람, 신재하가 참석했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이단 감독은 "시즌1이 잘 된 작품이라 부담감은 있었다. 하지만 시즌1을 재밌게 봤다. 선배님들의 팬인데 같이 할 수 있게 돼서 기회를 덥석 물었다. 잘한 선택이었다"고 자신했다. 이어 "부캐 플레이를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시즌1과 차별점을 꼽았다.
시즌1에서는 사회적 이슈가 된 사건들이 작품에 녹아있었다. 이단 감독은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내 주변 이야기라고 공감할 수 있어야 복수의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는 거였다. 시즌1에서는 왕따, 보이스피싱을 다뤘는데 이번에는 노인 사기, 부동산 일타강사 등 실생활에 조금 더 가까운 주제를 가져왔다. 좀 더 많은 시청자와 '모범택시2'를 보고 싶다는 마음에 19세보다는 15세로 수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육사, 특수부대 장교 출신의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았다. 시즌1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갓도기'라고 불렸던 김도기 캐릭터. 이제훈은 "이렇게 큰 반향이 있을지 몰랐다. 마무리 되고 나서 우리팀이 분위기가 너무 좋고 이대로 끝나면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시즌2를 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2에서 그 재미와 의미를 이어받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작가님,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촬영 때는 이미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있어서 거침없이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시즌1과 다른 부캐들이 모습이 나와서 부담감도 있었지만 좀 더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호흡과 앙상블이 더 잘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1에서는 거친 모습이 있었다면 시즌2는 이단 감독님이 섬세하고 촘촘하게 준비했다. 그런 촬영, 연출 스타일 덕에 시즌2에서는 더 다채롭게 시청자들이 '시즌1보다 훨씬 재밌다'고 느낄 거다. 저 역시 시청자 입장으로서 기대된다"고 전했다.
상의탈의 장면에 대해 이제훈은 "내 마지막 인생에 상의탈의 장면이라고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는 감독님이 생각하는 영상을 실현해내는 배우로서 나를 굴려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렇게 하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 감독님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고 극찬했다.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대해 이제훈은 "1, 2회를 베트남 배경으로 찍을 수 있어서 놀라웠다. 우리나라에서 악당들이 해외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피해자의 의뢰를 받아서 무지개 운수가 해외까지 진출하는 모습이 다채롭고 멋지게 스케일 있게 보여줄 수 있다는 데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국적 색채를 시청자들이 '무지개 운수가 여기서 활동하네'라며 스펙타클한 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덥고 습해서 촬영이 쉽지 않았지만 다들 열심히 했다. 찍지 못하는 부분은 국내에서 마무리하고 CG의 도움도 받아서 완성도 있게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해외 로케 장면에서 극 중 김도기와 보이스피싱 총책 림여사(심소영 분)과 다시 만나게 된다고 한다. 이제훈은 "인연이라는 게 여기서 또 만나게 되더라. 림여사와 김도기가 어떻게 재회하는지 기대하시도 봐도 좋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표예진은 무지개 운수의 경리과 직원이자 해커 안고은으로 분했다. 표예진은 "시즌1이 잘 돼서 막연하게 시즌2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만나니 편하고 익숙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하 씨가 새롭게 왔는데도 원래 있던 것 같았다. 저희 팀에서 막내지만 실제로는 막내가 아니라서 손이 가는 사람, 챙겨야할 사람이 하나 더 왔다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표예진은 "시즌1에서는 주로 콜벤 안에서 있었는데 이번에는 콜벤 밖으로 나오는 일이 많다. 김도기 기사가 부캐 플레이를 열심히 했던 것처럼 저도 본받아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의 다양한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의성은 무지개 운수 대표이자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파랑새 대표 장성철을 연기했다. 김의성은 "저는 배신을 안 하는 게 반전이다. '제발 사람이 말하는 건 믿어라'고 한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단 감독은 김의성의 연기를 보고 "신음소리가 나오더라. 선배님에게 어떤 인생을 살며 그런 눈빛이 나오냐고 했다"고 감탄했다. 이어 "약간의 스포일러인데 재하 씨도 상의탈의 장면이 나온다"고 귀띔했다. 장혁진은 무지개 운수 정비실 엔지니어 최경구 주임 역으로 출연한다. 장혁진은 "우리 드라마 어렵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면 응징 당한다. 편히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유람은 무지개 운수 정비실 엔지니어 박진언 주임 역으로 등장한다. 배유람은 "제가 도기 형 대신 많이 맞는다. 고통은 나누면 절반이 아닌 2배가 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매달리고 맞고 빠지고 내다 꽂혔다. 배우들과 이단 감독님을 많이 돕자고 했는데 정말 많이 도왔다"며 웃었다. 시즌2에 합류하게 된 신재하는 무지개 운수의 신입 택시기자 온하준 역을 맡았다. 신재하는 "제가 제대한 지 얼마 안 됐는데 군대에서도 시즌1을 재밌게 봤다. 기대감도 컸고 부담감도 있었다. 선배님들의 호흡 안에 제가 녹아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부담감이 있었지만 현장에 오자마자 사라졌다.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고 원래 한식구였던 것처럼 대해줬다. 첫 촬영하고 부담감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제일 잘 대해준 사람이 누구였냐는 물음에 신재하는 물 한 모금을 마신 후 "감독님"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단 감독은 "새로운 신입 기사와 만나서 어떻게 티키타카를 만드냐를 생각하며 신입 기사를 데려오고 싶었다. 또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얼굴을 보여주고 싶어서 신재하 씨를 데려왔다. 새로운 캐릭터가 와서 새로운 서사가 부여되는 것도 맞다"고 예고했다. 김의성은 "(신재하 캐릭터는) 귀여워서 뽑았지만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다"고 귀띔했다. 시즌1이 흥행한 만큼 원하는 시청률 목표치가 있냐는 물음에 이제훈은 "아직 얘기를 안 해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을 보고 피해자를 생각해보고 주변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작품이 많은 분들께 힐링되는 작품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복수를 어떻게 준비해서 처절히 응징하냐를 보면 여러분이 시간 아깝지 않고 '너무 재밌었다'고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의성은 "여기 앉아있는 배우들은 주인공이라면 주인공이고, 각 에피소드에 주인공이 되는 배우들이 또 있다. 훌륭하고 잘 알려진 배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진 배우들도 나온다. 우리 드라마에 게스트로 나온 배우들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표예진은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 사건들이 등장한다. 어떤 사건이 주제가 되는지 관심 기울여주시고 많이 이야기 나눠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신재하는 "1, 2회가 베트남 촬영이었는데 많이 고생하셨다. 하지만 그 만큼 예쁘게 나왔다. 볼거리가 있으니 꼭 봐달라"고 말했다. 이단 감독은 "시즌1보다 더 호흡이 맞아진 무지개 운수팀과 새로 합류한 온하준 신입기사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시청을 부탁했다.
'모범택시2'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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