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4월 북미 투어 시작...글로벌 무대 '기대↑'


카더가든이 오는 4월 북미 투어를 시작하며 본격 글로벌 도약에 나선다.

카더가든의 북미 투어 ‘Car, the gardenLive in North America’는 4월 6일로스앤젤레스(Los Angeles)를 시작으로 8일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11일 브루클린(Brooklyn), 13일토론토(Toronto)까지 총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는 국내 유수의 뮤지션들을 해외에 공연으로 소개한 프로모터의 러브콜로 성사됐다.

그간 SNS 등을 통해 해외 팬들의 현지공연 요청이 쏟아졌다. 이번 투어가 북미 지역에서 카더가든의 라이브를 기다렸던 현지 팬들의 아쉬움을 해소시켜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새로운 정규 음반 발매도 앞두고 있는 카더가든은 이번 북미 투어를 시작으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이번 투어를 위한 특별한 셋리스트를 준비 중이다. 이번 투어를 통해 카더가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오랜 시간 함께 활동한 세션 멤버들과 함께 하는 만큼 라이브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임을 밝혔다.

카더가든은 감정선 짙은 음색과 재치있는 입담의 반전 매력으로 음악, 예능 등 장르 불문 모든 영역에서 폭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드라마 ‘갯마을 차차차OST’의 ‘로맨틱 선데이’, 환혼 OST’의 삽입곡 ‘상처는 아름다운 흔적이 되어’ 등을 통해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동시에 지난 해 12월 열린 카더가든 단독 콘서트 ‘Home Sweet Home’은 2회차 공연 오픈 후 1분만에 전석 매진되어 추가 1회차를 오픈하는 등 공연 대세로서의입지도 굳게 다지고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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