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가 초특급 먹고수 이영자, 전현무, 권율, 송성호 실장의 제주도 레전드 먹방으로 토요일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11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34회에서는 지난해 ‘파친놈’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전현무가 이영자, 권율, 송성호 실장과 함께 제주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파김치로 좋은 상을 받았고, 늘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로써 빚을 다 갚았다”며 ‘파김치 보은로드’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네 사람이 공항에 도착하자 ‘전현무가 제주도만 가면 눈이 내린다’는 설을 입증하듯 제주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 급기야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등 남은 여정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 참견인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배를 채우기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제주 ‘멋집’ 프로그램을 책임지겠다고 선언하는가 하면 전현무는 ‘파김치 보은로드’의 모든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이영자표 ‘바질 김치’ 레시피 공유를 조건으로 내걸며 흥미를 유발했다.
‘파김치 보은로드’의 첫 번째 행선지인 재래 시장에 도착한 네 사람은 바질 김치 재료부터 싱싱한 제철 수산물과 풍성한 먹거리 쇼핑에 나섰다. 트롯맨 송성호와 전현무, 권율은 시장 상인들의 뜨거운 환영에 흥겨운 트로트 한 자락으로 보답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참견인 이찬원은 이영자, 전현무, 권율이 트로트 가수의 꿈을 품고 있는 송 실장을 위해 작사팀을 결성하겠다고 하자 “곡은 제가 쓰겠다”고 선언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애피타이저 먹방을 마친 네 사람은 이영자가 칼집만 보고 느낌으로 찾았다는 돼지생갈비 식당에서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했다. 경쟁하듯 폭풍 고기 먹방을 마친 이들은 육회 1인 1접시를 비롯한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주문, 상상을 초월하는 먹벤져스 케미를 뽐내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하기도.
전현무는 모든 음식에 파김치를 곁들이며 제주에서도 여전한 ‘파친놈’ 레이더를 무한 발동시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현무는 ‘파김치 보은로드’ 내내 눈구름을 몰고 다니며 ‘엘무(엘사+전현무)’에 등극했고, 송 실장은 “예능 신이 내렸다”며 기상천외한 능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기도.
그런가 하면 이영자가 찾은 제주 ‘멋집’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환상적인 인테리어에 마음을 빼앗겼다. 화제의 생강라테를 맛본 전현무, 권율, 송 실장은 이영자의 지도 아래 설국향 콩포트 만들기에 돌입,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율무(권율+전현무)의 티격태격 케미도 엿볼 수 있었다. 설국향 콩포트를 만들던 권율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율슐랭’ 다운 장인 면모를 드러냈고 이를 본 전현무는 “깐깐한 노인 같다”며 놀리기 시작해 참견인들의 원성을 샀다. 권율은 이어진 전현무의 상황극을 받아주면서 환장의 케미를 보여줘 보는 이들이 엄마미소를 짓게끔 했다.
이영자는 특히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히든 플레이스로 ‘파김치 보은로드’의 대미를 장식했다. 180년 된 돌창고를 개조한 곳에 들어선 이들은, 동화 속 한 장면으로 들어온 듯한 비현실적인 분위기에 감탄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군고구마 먹방에 이어 침묵 속 밀랍 초 멍때리기로 걱정과 근심을 날려버리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34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8%를 기록함과 동시에 수도권 가구 시청률 6.2%, 전국 가구 시청률 5.4%로 3주 연속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해 올해 최고 자체 시청률을 달성,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장 투어 중 상인들의 격한 환영에 노래로 보답하는 송 실장의 모습 역시 분당 최고 시청률 7.9%로 올해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예고편에서는 ‘파김치 보은로드’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참신한 메뉴들이 줄줄이 등장하는 새로운 제주 맛집부터 이영자표 ‘바질 김치’ 레시피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상수 매니저를 위해 이국주의 가족들이 특별 작전을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11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34회에서는 지난해 ‘파친놈’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전현무가 이영자, 권율, 송성호 실장과 함께 제주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파김치로 좋은 상을 받았고, 늘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로써 빚을 다 갚았다”며 ‘파김치 보은로드’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네 사람이 공항에 도착하자 ‘전현무가 제주도만 가면 눈이 내린다’는 설을 입증하듯 제주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 급기야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등 남은 여정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 참견인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배를 채우기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제주 ‘멋집’ 프로그램을 책임지겠다고 선언하는가 하면 전현무는 ‘파김치 보은로드’의 모든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이영자표 ‘바질 김치’ 레시피 공유를 조건으로 내걸며 흥미를 유발했다.
‘파김치 보은로드’의 첫 번째 행선지인 재래 시장에 도착한 네 사람은 바질 김치 재료부터 싱싱한 제철 수산물과 풍성한 먹거리 쇼핑에 나섰다. 트롯맨 송성호와 전현무, 권율은 시장 상인들의 뜨거운 환영에 흥겨운 트로트 한 자락으로 보답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참견인 이찬원은 이영자, 전현무, 권율이 트로트 가수의 꿈을 품고 있는 송 실장을 위해 작사팀을 결성하겠다고 하자 “곡은 제가 쓰겠다”고 선언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애피타이저 먹방을 마친 네 사람은 이영자가 칼집만 보고 느낌으로 찾았다는 돼지생갈비 식당에서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했다. 경쟁하듯 폭풍 고기 먹방을 마친 이들은 육회 1인 1접시를 비롯한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주문, 상상을 초월하는 먹벤져스 케미를 뽐내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하기도.
전현무는 모든 음식에 파김치를 곁들이며 제주에서도 여전한 ‘파친놈’ 레이더를 무한 발동시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현무는 ‘파김치 보은로드’ 내내 눈구름을 몰고 다니며 ‘엘무(엘사+전현무)’에 등극했고, 송 실장은 “예능 신이 내렸다”며 기상천외한 능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기도.
그런가 하면 이영자가 찾은 제주 ‘멋집’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환상적인 인테리어에 마음을 빼앗겼다. 화제의 생강라테를 맛본 전현무, 권율, 송 실장은 이영자의 지도 아래 설국향 콩포트 만들기에 돌입,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율무(권율+전현무)의 티격태격 케미도 엿볼 수 있었다. 설국향 콩포트를 만들던 권율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율슐랭’ 다운 장인 면모를 드러냈고 이를 본 전현무는 “깐깐한 노인 같다”며 놀리기 시작해 참견인들의 원성을 샀다. 권율은 이어진 전현무의 상황극을 받아주면서 환장의 케미를 보여줘 보는 이들이 엄마미소를 짓게끔 했다.
이영자는 특히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히든 플레이스로 ‘파김치 보은로드’의 대미를 장식했다. 180년 된 돌창고를 개조한 곳에 들어선 이들은, 동화 속 한 장면으로 들어온 듯한 비현실적인 분위기에 감탄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군고구마 먹방에 이어 침묵 속 밀랍 초 멍때리기로 걱정과 근심을 날려버리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34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8%를 기록함과 동시에 수도권 가구 시청률 6.2%, 전국 가구 시청률 5.4%로 3주 연속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해 올해 최고 자체 시청률을 달성,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장 투어 중 상인들의 격한 환영에 노래로 보답하는 송 실장의 모습 역시 분당 최고 시청률 7.9%로 올해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예고편에서는 ‘파김치 보은로드’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참신한 메뉴들이 줄줄이 등장하는 새로운 제주 맛집부터 이영자표 ‘바질 김치’ 레시피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상수 매니저를 위해 이국주의 가족들이 특별 작전을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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