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손석구 '카지노' 노쇼 논란, 호날두 이후 가장 거세"
배우 손석구가 때아닌 '노쇼'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채널 십오야에서 '흥망진창 카지노팀, 예능계 퇴출 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디즈니+ '카지노' 출연 배우 손석구, 이동휘, 김주령, 손은서, 이해우, 임형준이 출연했다.
이동휘 "손석구 '카지노' 노쇼 논란, 호날두 이후 가장 거세"
이동휘 "손석구 '카지노' 노쇼 논란, 호날두 이후 가장 거세"
필리핀 코리안 데스크로 나오는 경찰 역을 맡은 손석구는 노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나영석PD는 "'카지노'를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손석구 언제 나오냐'고 주변에서 욕들이 많더라"고 했고, 손석구 역시 인정하며 "앞으로 많이 나온다. 감독님과 평범한 공무원이 각성을 통해서 진정한 경찰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휘는 "손석구 노쇼 논란이다"며 "호날두 이후로 이런 거센 반응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 "손석구 '카지노' 노쇼 논란, 호날두 이후 가장 거세"
손석구는 필리핀 촬영 당시 자신에 대해 '대본 연구파'였다. 그는 "제가 뭐했나 생각했는데 혼자 방에 많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임형준은 "진짜 목사님이 성경구절 외우듯이 어디 몇 신인지 다 꿰고 있다"며 "제가 헤매면 '형 그거 4부 48페이지다'고 얘기해 줬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형준은 "어떤 때는 저녁에 불러서 집요하게 분석했는데, 시간이 오바되어서 그 다음날 수영하는데 지장이 있을 정도였다"며 웃었다.

'카지노'는 돈도 배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5일 시즌1이 마무리됐으며, 오는 2월 15일부터 시즌2가 시작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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