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생방송 투데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부추 복어 튀김이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속 코너 ‘먹킷리스트’에서는 부추 복어 튀김이 소개됐다.

얼핏봐서는 탕수육과 다를 게 없어보이는 튀김 안에는 복어라는 엄청난 식재료가 숨어있었다. 소스 대신 원부추를 올려 바삭함에 향긋함을 더한 부추 복어 튀김은 먹을수록 달큰한 부추와 담백한 복어가 환상 조합을 이뤘다.


53년 전통의 부추 복어 튀김은 아들 주인장이 대를 이어 그 맛을 변함없이 지켜오고 있었다. 주인장은 "아버지가 복어를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시다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고안하셨다"라고 밝혔다. 숙성을 거친 복어살은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식감으로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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