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얼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의 두 번째 가창자인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가 오늘(2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혼자서 걸어요'는 이별을 주제로 한 90년대 스타일의 발라드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따뜻하게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에는 이별 후 혼자 남겨진 상황의 애처로운 감정을 담았다. 특히, 믿고 듣는 보컬 퀸 태연의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와 함께 선명한 감성이 담겨 시린 겨울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태연은 그동안 팝, 발라드, 재즈, R&B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선보임은 물론,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 행진을 기록해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태연이 나얼 표 이별 발라드 '혼자서 걸어요'를 어떻게 표현했을지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인다.

발라드 팝 시티는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나얼을 포함한 성시경, 태연 세 명의 보컬리스트가 이어 노래하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이별을 주제로 한 90년대 감성의 발라드곡들이 채워지며, 지난 연말에는 성시경이 노래한 '아픈 나를'이 첫 번째 곡으로 공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나얼은 지난 1월 R&B, 소울 장르를 담은 싱글 ‘Soul Pop City(소울 팝 시티)’를 발표했으며, 최근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의 마지막 가창자로 신곡 녹음 및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쳐 현재 최종 발매 시기를 조율 중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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